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배터리⦁화학공학 분야 미래혁신인재 양성
학부 공지사항
한양대 ERICA, 이차전지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선정 등록 2024.07.08 11:08:53 [서울=뉴시스] 배터리소재화학공학과 교수진 (왼쪽부터) 조용우, 김종호, 장영욱, 유효종, 조국영 교수 (사진=한양대 ERIC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지은 인턴 기자 = 한양대 ERICA 배터리소재화학공학과가 교육부의 '이차전지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학사급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교육부 주관사업으로써 올해 3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한양대 ERICA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2024년부터 4년간 매년 30억 원씩 총 120억 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한양대 ERICA 배터리소재화학공학과는 해당 사업기간 동안 이차전지 산업 분야 수요에 대응하는 학사급 실용 인재 양성 교과 및 비교과 체계를 마련하고 이차전지 분야 전문 장비 구축, 우수 교원 확보를 통해 이차전지 실험·실습 기반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장학제도를 운영해 이차전지에 특화된 우수인재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이차전지 '제조·공정' 특성 학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 홀딩스, 대주전자재료, 유벳, 도레이첨단소재, LX하우시스, 삼화페인트공업, 에코앤드림, 아팩, 민테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등 29개의 국내 최고 수준의 이차전지 산업체 및 연구소와 산학연 네트워크를 강화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력을 갖춘 국내 최고 수준의 실용 인재 양성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차전지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교육 및 연구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한양대 ERICA는 향후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의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ritten11@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708_0002802157
2024.08.23
상온에서 성공적인 구동, 전고체 배터리의 한계 극복 김종호 교수.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양대 ERICA 재료화학공학과 김종호 교수팀이 상온에서도 성공적으로 구동이 가능한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의 고체 전해질을 개발했다고 한양대가 14일 밝혔다.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리튬메탈 전고체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매우 높아 한 번 충전으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해 전기차 분야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리튬메탈 배터리에 사용되고 있는 액체 전해질은 셀의 손상을 가속화하는 부반응을 막지 못하고 과다한 전류가 흘러 화재 및 폭발 위험성이 매우 높아 배터리 상용화에 큰 걸림돌이 됐다. 하지만 고체 전해질이 장착된 전고체 배터리는 셀의 수명이 길고 고체라 화제 위험성이 없어 전기차의 안정성과 주행거리 확보가 동시에 가능하다. 김 교수팀은 ‘양쪽성 이온을 갖는 유기 골격체 (Zwitterionic Covalent Organic Framework, Zwitt-COF)’를 이용해 고체 전해질을 개발하고 리튬메탈 전고체 배터리에 성공적으로 적용했다. 김교수팀은 다공성 유기 골격체를 양쪽성 이온으로 기능화하여 고체 전해질에서 리튬 이온이 잘 형성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해 상온에서의 이온전도도와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이렇게 개발된 고체 전해질이 사용된 전고체 배터리는 상온에서도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졌으며, 반복적인 충전 및 방전 후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했다. 김종호 교수팀이 개발한 차세대 전고체 전해질 모식도. 김종호 교수는 “상온에서도 이온전도도가 높고 안정성이 뛰어난 고체 전해질이 삽입된 전고체 배터리를 사용하면 전기차의 화재 위험성을 크게 낮추고 한 번 충전으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연구는 유기분자 제어를 통해 고체 전해질의 이온전도도를 크게 높여 차세대 고체 전해질 소재 개발에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며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연구결과는 최상위 국제저명학술지인 〈Advanced Materials〉 (IF 32.086)에 6일 게재됐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 411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s://news.unn.net)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48224
2024.05.31
유효종 교수.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유효종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 재료화학공학과 교수가 10월 30일 '2020년 제12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화학 및 소재영역 기초연구성과와 화학산업 신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유효종 교수는 유무기 합성기반 재료와 기능성 나노물질의 효율적 제조 그리고 합성된 복합재료를 촉매나 에너지기술에 적용시키는 융합연구를 진행했다. 또 화학산업 관련 신기술을 개발해 화학 및 소재영역에서 지역과 국가의 기초 연구개발 수요를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우수 연구자를 양성해 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는 화학 산업발전에 기여한 화학 산업인을 발굴해 그 공로를 치하하고 산·학·연·관의 화합과 결속을 통해 화학 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자 기획됐다. 유 교수는 “화학 및 재료기반의 기초연구에서 수행해 온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화학산업 발전을 이끄는 융합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며 “이를 현장중심의 교육에 적용해 첨단소재분야의 국가발전을 이끌 차세대 우수 인력을 양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 411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s://news.unn.net)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36433
2024.05.30